티스토리 뷰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뛰고 달리거나 땀이 많이나면 살도 잘 빠질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A는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힘들게 달리기를 했고,

B는 심장이 쿵쾅대는 걸 느낄 정도로만

빠른 걸음을 했고,

C는 그냥 편하게 걷기만 했다고 한다면

과연 어느 쪽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즉 지방이 빠지는데 도움이 될까?

다양한 운동의 방법이 있듯이

유산소 운동에도 강도나 시간에 따라

어떤 목적으로 하는 것인지 나뉜다.

A가 했던 방식은 지구력 증가를 위한 스프린터 훈련과 글리코겐 소모로 인한 탄수화물을 주로 에너지원으로 쓰이니 지방을 빼기 위한 방법으로는 부족하다.

반대로 C는 단순하게 칼로리 소모는 할 수 있으나 지방을 태우기에는 부족하다.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우고 다이어트에 도음이 되는 좋은 방법은 B의 방법이다.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빠르게 달리거나 땀을 흥건하게 흘릴 필요도 없다.

그냥 평소 걷는 것보다 조금 더 빠르게 빠른 걸음으로 최소 30분 이상 진행해 준다면 우리 몸은 주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쓸 것이고 젖산의 분비 또한 다이어트를 위한 최적의 강도가 되고 부상 없이 꾸준히 진행할 수 있기에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부상을 입는다면 꾸준함이 생명인 다이어트에 실패할 것이다.

다이어트는 식이조절. 운동. 꾸준함 이 삼박자가 맞아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

무작정 힘들고 지치게만 운동한다면 꾸준하게 하기 힘들뿐더러 운동 후 맞있는 걸 먹고 싶은 보상 욕구가 더 강해지기 때문에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를 진행해주고 적절한 식이조절을 꾸준하게 해 줘야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찾기보단 적당한 양을 먹는 것부터 시작하고 차츰차츰 식단을 관리하면서 병행해주는 게 꾸준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이다.

이다음엔 살이 찌는 원리인 인슐린의 개념을 설명해 보고자 한다.  

 

 

 

 

댓글